걸그룹으로 3번이나 데뷔 성공했다는 일본인 연습생의 현재

조회수 2023. 2. 8.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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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만 세 번 겼었다는 가수가 있다.
현재 르세라핌으로 활동중인 미야와키 사쿠라다.

끈기 있는 모습으로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꽃을 피운
사쿠라의 데뷔 스토리를 알아봤습니다.

뉴스1

일반적으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 나이부터 철저한 식단관리와 타이트한 스케줄의 트레이닝에 지쳐 도중에 포기하는 인원도 많다. 그러나 이런 연습생 생활을 세 번이나 견뎌내고 데뷔를 한 아이돌이 있다. 르세라핌으로 활동 중인 사쿠라다.

사쿠라는 1998년생으로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났다. 2011년 일본에서 HKT48의 멤버로 연예계에 처음 데뷔했다. 2018년에는 Mnet 주관의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하여 아이즈원으로 데뷔 후 2021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쿠라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는 데뷔 전 어릴 적 우연히 엄마와 함께 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다. 이후 뮤지컬에 빠진 사쿠라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가고시마 시내의 뮤지컬 스쿨에 다녔다. 뮤지컬을 배우던 도중 극단 ‘사계’에 소속돼 라이온킹의 아역을 맡아 공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 때문인지 2010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출연 배우와 안무가에게 노래, 춤, 연기 지도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HKT48 활동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사쿠라가 활동했던 그룹은 주기적인 투표를 통해 멤버들의 순위를 측정하는데, 낮은 순위권에 든 적도 있다. 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통해 점차 순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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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케이팝 ZOOM

프로듀스 오디션 시절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후에 아이즈원 멤버로 같이 데뷔한 채연과의 케미는 방송 내내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연습생 생활을 통한 재데뷔 이후 아이즈원의 활동이 종료되자, 사쿠라의 행방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던 도중 하이브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결국 사쿠라는 2022년 르세라핌으로 세 번째 데뷔를 맞이했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그녀가 걸어갈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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