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대부분 시간 지배했는데”

[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는 앞섰지만 후반 19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세트피스 실점을 내준 것을 회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 이어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연패에 빠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팽팽한 경기였다고 본다.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지배했고 시작이 좋았다. 우리가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고 그들 위로 올라설 수 없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실점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잃었다. 우리도 볼을 향하는 장신 선수들이 있었는데 잠깐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부분의 시간을 우리가 지배했고 좋은 공간과 소유가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벌을 받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승점 4점을 기록 중이다.(사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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