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노래방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이 노래, 가수가 직접 밝힌 놀라운 음원 수익 규모

30년이 흘러도 노래방에서 여전히 울려 퍼지는 한 곡.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고, 들으면 자동으로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 이 노래 하나로 지금도 음원 수익이 끊이지 않는 가수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1995년 발표된 이 곡은 당시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세대를 초월한 국민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2030 세대 사이에서도 여전히 노래방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가수 뱅크는 방송에서 “이 노래 덕분에 먹고사는 걱정은 없다”며 음원 수익의 존재감을 밝혔습니다. 심지어 이 곡은 원래 다른 가수가 부르기로 되어 있었지만, 연습 도중 그가 해외로 떠나며 결국 뱅크 본인이 무대에 서게 됐다고 하죠. 우연처럼 찾아온 기회가 인생을 바꾼 셈입니다.

특히 배우 현빈이 입대 전 리메이크한 버전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이 노래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당시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했지만, 그중 가장 인상 깊었다며 뱅크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음악 덕분에, 이 노래 덕분에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뱅크의 말처럼, 진심으로 만든 노래는 결국 세월을 이깁니다. ‘가질 수 없는 너’는 단순한 히트곡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기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