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쓰고 있는 생활용품이 오히려 세균 덩어리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온다습한 여름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 우리 몸에 직접 닿는 물건일수록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할 생활용품들의 교체주기는 얼마나 될까요?
여름에 더 주의해야 할 생활용품 교체 시기

칫솔
칫솔은 매일 입속 세균과 음식 찌꺼기, 침 등과 직접 닿는 도구입니다. 여기에 물기까지 남아 있으면 칫솔모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죠.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 덕분에 세균 번식 속도가 더 빨라져 2개월 이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칫솔모가 벌어졌다면 즉시 교체하세요.
샤워볼·바디스펀지
샤워볼은 내부 구조상 건조가 잘 안 돼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또한 몸에 남아 있던 때와 각질이 스펀지에 그대로 흡착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쉬운 구조입니다. 여름철엔 한 달에 한 번, 길어도 두 달 내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쉰내가 난다면 무조건 교체해야합니다.
때타월
때타월은 거친 조직 특성상 사용 후에도 물기가 잘 마르지 않아요. 그 상태 그대로 욕실에 두면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딱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게 위생적으로 좋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더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버리는 게 답입니다.

욕실 슬리퍼
욕실 슬리퍼는 무심코 오래 쓰기 쉬운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욕실 바닥에 고인 물과 맨발의 땀이 만나면 슬리퍼 바닥엔 세균과 곰팡이가 축적되기 쉽죠. 6개월마다 한 번은 새 걸로 바꿔주고, 중간중간 햇빛에 말리거나 락스 희석액으로 닦아주는 것도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수건
수건은 샤워 후 물기를 닦는 과정에서 피부 각질, 피지, 땀이 묻어나는 데다 젖은 채로 방치되기 쉬워 세균 번식이 활발합니다. 자주 세탁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요. 위생적으로는 6개월~1년에 한 번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특히 여름철엔 사용 후 건조까지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