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고양이가 곧 무지개다리 건널거같아
이제 17살 되는앤데
매번 옆에있고 애교많은 앤데
요 몇주 옆에 잘 오지도 않고 애교도 많이 줄어서
나이가 많아지니까 애교가 줄었다 생각만하고
크게 신경을 못썼어
엊그제부터 애가 갑자기 잘 걷지도 못하고
살이 너무 빠지길래
늦기전에 포토앨범같은거 만들어보려고
부랴부랴 cp1500 사고 사진도 찍으려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보니까 옆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누워있더라
온몸은 오줌으로 흥건하고
보자마자 눈물터져나와서 물티슈로 닦아주고
두시간동안 안아준 상태로 쓰다듬다가 소파에 눕혀놨어
너무늦었는데 조금이라도 사진 찍어주려고
카메라 꺼내서 한장 한장 담는데 마음이 미어져
눈물 주륵주륵 나는데 너무 힘들다
반려동물 있는 게이들아 아가들 건강할때 한장이라도 더 찍어둬
영상도 찍어두고..
사진이 딱 반년전 사진들인데 이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진짜 백장이고 천장이고 찍어줬을거야
매번 옆에있고 애교많은 앤데
요 몇주 옆에 잘 오지도 않고 애교도 많이 줄어서
나이가 많아지니까 애교가 줄었다 생각만하고
크게 신경을 못썼어
엊그제부터 애가 갑자기 잘 걷지도 못하고
살이 너무 빠지길래
늦기전에 포토앨범같은거 만들어보려고
부랴부랴 cp1500 사고 사진도 찍으려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보니까 옆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누워있더라
온몸은 오줌으로 흥건하고
보자마자 눈물터져나와서 물티슈로 닦아주고
두시간동안 안아준 상태로 쓰다듬다가 소파에 눕혀놨어
너무늦었는데 조금이라도 사진 찍어주려고
카메라 꺼내서 한장 한장 담는데 마음이 미어져
눈물 주륵주륵 나는데 너무 힘들다
반려동물 있는 게이들아 아가들 건강할때 한장이라도 더 찍어둬
영상도 찍어두고..
사진이 딱 반년전 사진들인데 이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진짜 백장이고 천장이고 찍어줬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