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트리 극적 7승'…노리스 리타이어·아자르 첫 시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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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네덜란드GP 결승에서 예선 1위 자리의 기세를 이어갔다.
1일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치른 2025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결승전에서 피아스트리는 1시간 38분 29초 8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시즌 7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이날 예선 2위로 결승에 나선 노리스는 경기 막판 오일 누출로 인해 기체에서 연기가 발생하였으며, 결국 결승선을 밟지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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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노리스 기계 결함 ‘리타이어’…루키 아자르 값진 3위 안착

(MHN 이규원 기자)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네덜란드GP 결승에서 예선 1위 자리의 기세를 이어갔다.
1일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치른 2025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결승전에서 피아스트리는 1시간 38분 29초 8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시즌 7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피아스트리는 랭킹 포인트 309점을 달성하며, 현재 2위인 팀 동료 랜도 노리스와는 34점 차이로 격차를 넓혔다.
반면, 이날 예선 2위로 결승에 나선 노리스는 경기 막판 오일 누출로 인해 기체에서 연기가 발생하였으며, 결국 결승선을 밟지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노리스가 레이스에서 이탈한 사이, 3위로 달리던 막스 페르스타펀이 결승에서 2위에 올랐으며, 올해 F1에 데뷔한 20세 루키 이자크 아자르는 네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로 생애 첫 시상대에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레이스 후반 레드불 소속 두 명의 드라이버 모두 사고로 인해 완주에 실패하는 불운도 있었다.
루이스 해밀턴은 6위를 달리다가 23랩에서 코스 이탈로 중도 하차했고, 샤를 르클레르는 53랩에서 키미 안토넬리에게 추돌당한 뒤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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