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연기자, 이제는 작가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김진수와 그의 아내이자 유명 작사가 양재선의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예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1995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진수는 ‘오늘은 좋은 날’에서 허리케인블루 립싱크 개그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관객과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빨간토끼’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서 ‘태세전환’을 출간하며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습니다.

첫눈에 반한 김진수, 3년 열애 끝 결혼까지
김진수와 양재선의 인연은 2000년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한 김진수는 양재선에게 마음을 고백했고, 이후 3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2003년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김진수는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양재선의 저작권료 덕분에 가정은 늘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히트곡 제조기, 아내 양재선의 저작권료는 한 달에 5천만 원?!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M.C The Max의 ‘사랑을 외치다’ 등 약 200곡의 대표곡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입니다. 저작권료만 월 5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들을 탄생시켰죠. 양재선은 “신승훈 덕분에 한정식을 먹게 되고, 성시경 덕에 호텔 뷔페에 갈 수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진수 역시 여러 방송에서 아내의 저작권료를 자랑하며, 자신이 모아둔 돈은 이미 다 썼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의 절친인 배우 장현성은 “장항준 감독과 김진수가 술을 마시고 계산할 때는 서로 아내 카드를 내놓는다”고 밝히며 절친의 재치 넘치는 생활을 전했습니다.
배우, 개그맨에서 작가로…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 김진수
김진수는 현재 뮤지컬 ‘영웅’에서 우덕순 역을 맡아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며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최근 출간한 자기계발서 ‘태세전환’을 통해 작가로서의 변신도 알렸습니다. 그는 성공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수와 양재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재치와 유머, 그리고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그들의 인생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 사랑과 서로를 향한 존중이 앞으로도 큰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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