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황대헌, 진심 어린 사과"...'팀 킬 논란' 매듭
조은지 2024. 4. 23. 23:22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 선수가 자신에게 수차례 반칙을 범해 이른바 '팀 킬 논란'에 휩싸인 황대헌과 갈등을 매듭지었습니다.
두 선수의 소속사는 나란히 보도자료를 내고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면서, 두 선수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원은 국가대표 '자동 선발권'이 걸린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포함해 월드컵과 국내대회 등 실전 무대에서 황대헌의 잇단 반칙으로 수차례 메달을 놓쳤습니다.
박지원은 국내 선발전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된 반면, 황대헌은 최종 11위로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감사 착수…소속사 독립 시도 정황
- 유영재, 선우은숙과 '삼혼' 논란 끝에 라디오 하차
- 논란의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2회차 종료…"많이 배웠다"
- 브브걸 3인 체제 개편…멤버 유정 브브걸 탈퇴
- 개봉 D-1 '범죄도시4'…먼저 본 해외 평론가들 반응은?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자랑스러운 후배가 돼주세요"...재학생에게 백 만원씩 선물한 선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