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버스도 미끌.. 빙판길 사고에 22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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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 몰아친 한파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1시 7분 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제주시 애월읍에서만 눈길 교통사고가 3건이 발생해 7명이 다치는 등 오늘(24일) 밤 10시까지 하루 16건의 빙판길 사고로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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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 몰아친 한파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1시 7분 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제주시 애월읍에서만 눈길 교통사고가 3건이 발생해 7명이 다치는 등 오늘(24일) 밤 10시까지 하루 16건의 빙판길 사고로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풍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오늘(24일) 밤 9시 21분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공사장 판넬이 강한 바람에 나가 떨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쯤에는 제주시 삼도2동과 노형동, 외도1동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접수돼 119가 출동했습니다.
이밖에도 눈길에 차량이 고립되거나 주차장 지붕이 무너지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은 눈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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