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8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143만원 저렴해져

기아 신형 K8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 가격이 공개됐다. 신형 K8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 143만원이 낮아져 트림별 가격은 4229~5024만원이다. 기존과 비교해 트림에 따라 400만원 이상 인상됐다. 신형 K8은 부분변경으로 신규 디자인과 옵션이 적용됐다.
신형 K8 하이브리드의 세부 가격은 세제혜택 후 기준 노블레스 라이트 4229만원, 노블레스 4581만원, 시그니처 4994만원, 시그니처 블랙 5024만원이다. 이전 2024 K8 대비 노블레스 라이트 447만원, 노블레스 468만원, 시그니처 520만원, 시그니처 블랙 407만원이 인상됐다.
신형 K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출력은 245마력이다. 신형 K8 하이브리드 복합연비는 17인치 휠 18.1km/ℓ, 18인치 휠 16.7~17.2km/ℓ, 19인치 휠 16.1km/ℓ로 인증이 완료됐다.
신형 K8 하이브리드는 차로 유지 보조2,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 풋램프, 차량용 소화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최신 ADAS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앞좌석 센터 사이드 포함 총 10에어백이 제공된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탑재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주행 안정감을 높여주는 '고속도로 보디 모션' 제어를 지원한다. 블랙은 디자인 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