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출렁다리·바다가 모두 한 곳에 있어요" 나들이 하기 좋은 이국적인 산책 공원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가족·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등기산 등대공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리에 자리한 ‘등기산 등대 공원’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국내외 역사적인 등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비롯해, 1611년 건립된 프랑스 코르두앙 등대, 이집트 파로스 등대, 독일 브러머하펜 등대 등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등대들이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어 마치 작은 등대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각 등대에는 그 역사와 의미가 담겨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 체험의 장이 되기도 한다.

파로스 등대 모형 |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정기영)

또한, 공원에는 바다를 마주한 전망대와 조각작품,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무대 조형벽과 다양한 설치물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어 여행의 추억을 남기게 한다. 실제로 방문객들은 “사진 맛집”이라고 부를 만큼 곳곳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로 꼽는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박지원)

등기산 등대 공원의 또 다른 즐거움은 산책 코스다. 공원에서 이어지는 등기산 보행교는 출렁다리 형태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선사하며, 이어지는 스카이워크에서는 동해 바다의 끝없는 수평선을 발아래 두고 감상할 수 있다. 공원 산책로와 해안 절경이 연결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걷기에 적합하다.

등기산 보행교(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박지원)

공원은 무료로 개방되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탁 트인 바다와 솔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주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울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 사진 = 한국관광공사(박지원)

역사적인 등대와 동해의 장쾌한 풍경, 그리고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하루 나들이나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이곳에서 울진만의 특별한 바다 풍경을 만나보자.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등기산길 40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 주요 볼거리: 세계 등대 모형 전시, 전망대, 등기산 보행교(출렁다리), 스카이워크, 조각작품,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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