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충격 폭로...최민환 ‘성매매 의혹’ 경찰 고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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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을 폭로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누리꾼 A씨는 "최민환과 성매매 알선자 B씨의 '성매매처벌법' 위한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수사 의뢰 신청 사실을 알렸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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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누리꾼 A씨는 “최민환과 성매매 알선자 B씨의 ‘성매매처벌법’ 위한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수사 의뢰 신청 사실을 알렸다.
A씨는 해당 수사 의뢰 민원이 서울강남경찰서에 배정된 사실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성매매처벌법 제19조, 성매매알선죄는 알선자의 개입이 없더라도 당사자 사이에 성매매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주선행위만 있으면 족하다’는 현행법령을 언급하며 최민환의 행위를 문제 삼았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율희는 “(최민환이)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던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컬러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라고 말했다.
또 율희는 영상 말미 최민환이 성매매를 위한 접근 행위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한 남성과 통화하며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율희의 폭로에 대해 최민환 소속사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합의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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