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육즙수지 영상 폐기…'벗방' 미화 논란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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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 출연을 예고했던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이 비판 여론에 부딪혀 해당 콘텐츠를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전날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던 '취하면 사칭범' 과즙세연 편은 공개 연기가 아니라 폐기 절차를 밟았다.
앞서 '취하면 사칭범' 측은 지난 25일 공개한 가수 권은비 편 영상 말미에 사회자인 코미디언 이수지와 과즙세연이 만나는 예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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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 출연을 예고했던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이 비판 여론에 부딪혀 해당 콘텐츠를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전날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던 '취하면 사칭범' 과즙세연 편은 공개 연기가 아니라 폐기 절차를 밟았다.
앞서 '취하면 사칭범' 측은 지난 25일 공개한 가수 권은비 편 영상 말미에 사회자인 코미디언 이수지와 과즙세연이 만나는 예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예고편 역시 삭제된 상태다.
과즙세연은 최근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LA 목격담으로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다. 더욱이 이수지가 과즙세연을 패러디한 '육즙수지' 캐릭터로 이목을 끈 까닭에 두 사람의 만남은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과즙세연이 그동안 노출 심한 의상을 입은 채 방송을 진행하는, 이른바 '벗방'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어왔다는 비판 탓에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여론이 일었다. 음지에 있는 벗방 콘텐츠를 미화하고 양지로 끌어올리려 한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그 연장선상에서 해당 예고편 속 "연매출이 30억~32억 정도 된다"는 과즙세연 발언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취하면 사칭범'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책임 회피·축소 등을 지적하는 누리꾼들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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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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