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시험 문제지 유출자 경찰에 수사의뢰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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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문제지 일부가 유출된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담당부서에서 법률적 조언을 받고 있으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지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회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온라인 공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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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문제지 일부가 유출된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담당부서에서 법률적 조언을 받고 있으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혐의, 수사의뢰 대상자 명단, 의뢰 경찰서 등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걸로 알고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지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회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온라인 공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또, 시험 이후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험생이 촬영한 걸로 보이는 인문계열 논술시험 연습지 일부가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진 속 문제지와 연습지 내용을 토대로 당사자들을 특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36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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