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속이고 가격 다르게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점 TOP4

조회수 2022. 9.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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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봉추찜닭

봉추찜닭은 지역별로 가격이 다른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라고 합니다.

비슷한 지역 내에서 봉추찜닭을 검색했을 시 소자 기준 2,000원, 대자 기준 3,000원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법적으로 제품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아니라 각 가맹점주에게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것이라고 하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12조'에서는 정당한 이유없이 가맹점에게 일정 가격으로 물건을 팔 것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이 법은 본사측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봉추찜닭은 이 법을 지켜 가맹점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배려한 것이라고 하네요!




TOP3 쿠우쿠우

초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학생들의 뒷풀이 장소이자 가족 모임 장소로 사람이 끊이지 않죠.

그런데 쿠우쿠우 역시 매장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심지어 '메뉴'까지 다르다고 하죠!

주말과 공휴일 디너 기준 가장 비싼 지점이 29,900원! 가장 저렴한 지점이 19,900원으로 무려 10,000원 씩이나 차이가 나죠.

쿠우쿠우의 프랜차이즈 운영 방침은 굉장히 특이한데, 각 가맹점은 계약서에 명시된 기본적인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매장은 메뉴도 그만큼 단촐해지고, 심지어는 같은 가격대의 가맹점도 서로 다른 메뉴 구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TOP2 BBQ

BBQ 역시 터미널이나 공항 등 매장의 특수성이나 임대료, 가맹점주의 사정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격차이가 가장 심했던 때는 BBQ가 황금올리브 치킨 가격을 16,000원에서 18,000원으로 인상했다가 다시 가격을 내렸던 2017년인데요.

가격을 내리지 않고 여전히 18,000원에 판매하는 매장도 많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죠.

이후, 비싸지는 치킨 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때문에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했으나 조금씩 가격을 인상하기까지 했죠.

치킨 가맹점주들은 여전히 임대료와 배달비, 인건비로 인해 남는 것이 없다며 하소연을 하는 중인데요.

소비자도 가맹점주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치킨 가격 문제, 도대체 치킨값을 올리면서 이득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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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파리바게트

한 언론 매체가 춘천 내부에 있는 파리바게트 매장을 조사한 결과 인접 지역임에도 점포별로 최대 10%의 가격 차이가 났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사태가 심각한 곳은 가격차가 2배 가까이 나는 곳도 있을 정도였죠.

이렇게 상이한 가격은 배달앱에까지 영향을 줘서 파리바게트 메뉴의 배달가격까지 대폭 상승시켜버렸습니다.

배달 앱의 경우 파리바게트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던 매장측은 배달비를 높여 이득을 취하려고 한 것!

이렇게 베이커리 업계에서 가격편차 문제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매장마다 쓰는 재료와 인건비가 지역별로 차이나기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일부 가맹점주까지 등장해 본사에 보고도 하지 않고 자체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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