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해발 920m에 위치한 동굴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용연동굴

강원 태백시 금대봉 자락, 해발 920m의 고지대에 자리한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연 동굴로 잘 알려져 있다. 태백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지점 중 하나로, 이 동굴은 약 1억 5천만 년에서 3억 년 전 사이 형성된 고생대 지층 속에 존재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용이 연못에서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은 이름처럼, 용연동굴은 자연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장소다. 전체 길이 약 843m로, 4개의 광장과 순환형 수평굴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내부에는 긴다리장님좀먼지벌레처럼 희귀한 생물도 다수 서식 중이며, 현재까지 38종이 발견되어 생태학적 가치도 높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용연동굴은 시원한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없다. 바깥의 더위와 달리 동굴 안은 연중 서늘한 온도를 유지해 한여름에도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관람로 대부분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휠체어나 유아차 이용은 제한되지만, 입구까지는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고, 주차장과 매표소는 충분한 여유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방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83-29

- 운영시간: 09:00~18:00 (매표 마감 17: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일 경우 다음 평일)

- 입장료: 어른 3,5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1,500원

- 주차: 가능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5대)

-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있음, 입구까지 열차운행(탑승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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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하늘 가까이에서 만나는 지질의 흔적, 용연동굴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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