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스캔들 ‘나나’ 2026년 ‘클라이맥스’ 만들까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직접 제압하며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배우 나나가 이번엔 작품 속 강렬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년 만의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16일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다. 나나를 비롯해 주지훈, 하지원, 차주영, 오정세 등 톱티어 연기자가 의기투합한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정상의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의 처절한 생존극을 그린다.
나나는 정·재계와 연예계의 정보를 손에 쥐고 판을 흔드는 핵심 정보원 황정원 역을 맡았다. 황정원은 권력의 정점에 직접 서기보다 그 정점을 설계하고 균열을 만드는 ‘체스판의 실세’ 같은 인물이다. 나나는 특유의 서늘한 카리스마와 절제된 감정 연기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클라이맥스’를 신호탄으로 올 한 해 광폭 행보 또한 예고하고 있다. 상반기 공개가 예정된 가수 탑의 컴백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낙점돼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3년 만의 솔로 앨범이자 빅뱅 탈퇴 후 첫 홀로서기에 나선 탑의 복귀에 ‘뮤즈’로 힘을 보태며, 가요계의 시선까지 싹쓸이한 인상이다.

나나는 넷플릭스 ‘마스크 걸’ 등의 로 대표되는 필모그래피, 이에 실험적인 음악 활동까지 더해 배우로서 한층 더 깊고 단단한 분위기를 갖게 됐다는 평이 잇따른다. 그런 그가 조씨부인 역의 손예진, 조원 역의 지창욱과 ‘삼각호흡’을 맞추며, 신념과 욕망 사이 흔들리는 복잡한 내면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인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한 강도 피해로 큰 충격을 안겼다. 강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경찰은 나나 모녀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했지만, 이후 가해자가 도리어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에 나서며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나나는 즉각 무고죄로 대응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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