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신동엽·장동건·설경구와 술한잔! 가을밤 숄더로빙룩 어디꺼?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플라워 프린팅 블라우스 및 캐시미어 니트룩 관심폭발

설경구·장동건·김희애가 신동엽과 만나 술 잔을 기울였다.

이들은 주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7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짠한형] EP. 62 짠한형에서 大배우들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영화 속 캐릭터와 그간의 노력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술과 관련된 일화들을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설경구는 술을 줄인 이유에 대해 "필름이 계속 끊겨서, 옆에서 얘기해줘도 기억이 안 나니까 무섭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반면 김희애는 "술 마시고 병원에 실려 간 적이 두 번 있었다, 다 기억이 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애는 20대 시절, "배우는 술을 잘 마셔야 찐 배우가 된다"라는 존경하는 선배의 말에 마실 줄 모르는 소주를 주는 대로 받아먹다 병원에 실려 갔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는 솔직담백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컨템포러리한 패션 스타일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신동엽은 바이커 재킷, 장동건은 젊은 감성의 데님 재킷, 설경구는 블랙 티셔츠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T.P.O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희애는 플라워 프린팅 셔츠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니트를 어깨에 걸친 숄더로빙 레이어드 패션으로 취향을 저격했다.

‘숄더 로빙(Shoulder Robing)’은 팔을 니트 혹은 재킷 소매에 끼우지 않고 어깨 위에 걸치는 스타일을 말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가 착용한 아티스틱한 프린트 블라우스와 어깨에 걸친 니트는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플라워 프린팅 셔츠 블라우스는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아티스틱한 플라워 패턴이 멋스럽고 투톤의 컬러감이 고급스러운 폴리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편이다.

포켓에 비즈 디테일과 여유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며 단독 착용하거나 재킷, 코트와 함께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김희애가 블라우스 위에 걸친 니트는 '쁘렝땅' 제품으로 케이블 조직의 캐시미어 니트 탑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탈릭한 외관이 특징이며 가을과 겨울 베이직 필수템이다.

다양한 하의에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코디가 가능한 스타일이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프린트 블라우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프린트 블라우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니트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프린트 블라우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니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