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법·방송4법 등 부결에 야6당 "국민의힘, 용산 거수기 노릇"

정상빈 jsb@mbc.co.kr 2024. 9.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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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4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 '노란봉투법'이 모두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은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오로지 용산의 눈치만 보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의 민생 포기, 개혁 방해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언제까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놀아나는 용산의 거수기 노릇을 하겠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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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거부' 방송 4법 등 재표결 진행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방송4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 '노란봉투법'이 모두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은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오로지 용산의 눈치만 보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의 민생 포기, 개혁 방해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언제까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놀아나는 용산의 거수기 노릇을 하겠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국민은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떤 기대도 할 수 없게 됐다"며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가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민주주의와 노동자, 국민을 버렸다"면서 "이들이 오늘 법안을 부결시켰지만 이 법안들이 통과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65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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