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2km 쾅! 'KBO 복귀 무산' MVP 페디, 친정팀에서 부활 날갯짓…첫 등판서 2이닝 2K 노히트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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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을 택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첫 등판에서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페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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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KBO리그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을 택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첫 등판에서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페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에반 카터와 제이크 버거를 연달아 땅볼로 정리한 페디는 조시 스미스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도 선두 타자 마이클 헬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4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뒤이어 알레한드로 오수나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캐머런 콜리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수나가 2루를 훔쳤으나 호세 에레라를 파울 팁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부터는 세란토니 도밍게스에게 배턴을 넘겼다.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 무기인 싱커의 최고 구속은 시속 94.5마일(약 152.1km)까지 나왔다.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호투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5선발 역할로 꾸준히 빅리그를 누볐으나 한계에 봉착한 채 2022시즌 후 논텐더 방출당했다. 이후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에서 재기를 모색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23년 페디는 30경기 180⅓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을 달성했다.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고 MVP까지 수상했다.
이에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16억 원)에 계약하며 '금의환향'했다. 2024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된 페디는 두 팀에서 합산 31경기 177⅓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역수출 신화'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세인트루이스가 무너진 원인으로 지목되며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다가 방출당했다. 투수진이 줄부상에 시달리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으나 여기서도 5경기 만에 쫓겨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시즌을 마친 페디는 32경기(24선발) 141이닝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라는 실망스러운 성과를 남겼다. '탱킹장군' 노릇이나 하던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로 회귀했다. 결국 시즌 후 밀워키도 페디를 DFA(양도지명) 조처했다.
얼마 후 FA 자격을 얻은 페디를 두고 KBO리그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보류권을 갖고 있는 NC가 페디와 접촉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페디는 미국 잔류를 택했고, NC는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하고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들리지 않던 페디는 지난 11일 화이트삭스와 1년 150만 달러(약 22억 원)에 계약하며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계약 규모는 정확히 10분의 1로 줄었지만,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만든 팀이라 그런지 첫 등판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페디는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중이다. 카이 부시와 드루 소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페디의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이 크게 올랐으나 안심하긴 이르다. 그런 상황에서 첫 경기부터 좋은 투구 내용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C 다이노스 제공, 시카고 화이트삭스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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