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도경수 아니면 ‘스몰걸’ 안 한다고”…도경수 “고민 없이 수락” (‘차쥐뿔’)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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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스몰걸'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이영지는 '스몰걸'(Small girl)을 도경수와 함께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도경수는 "처음 받았을 때 곡이 너무 좋았다. 진짜 1초의 고민도 없이 하겠다고 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르였고 이영지가 내가 이런 느낌이 잘 어울린다는 걸 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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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사진 I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가수 이영지가 ‘스몰걸’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빅보이 Mr.경수, 마침내 차쥐뿔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스몰걸’(Small girl)을 도경수와 함께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영지는 “도경수에게 이 곡을 만들어서 줄 때 ‘이 부분을 도경수가 안 부르면 이 노래 안 낸다’고 떼를 부렸다. 내가 대표님에게 직접 전화했는데 가능하다고 흔쾌히 답장을 남겨줬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처음 받았을 때 곡이 너무 좋았다. 진짜 1초의 고민도 없이 하겠다고 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르였고 이영지가 내가 이런 느낌이 잘 어울린다는 걸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영지는 ‘스몰걸’ 뮤직비디오 속 뽀뽀신도 언급했다. 이영지는 “(뽀뽀신을) 찍는데 도경수가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계속 걸어줬다. 나는 조용히 있고 싶고, 정적 속에 머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경수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 이영지가 거의 말을 안 했다. 멀리서 계속 인사만 하고 도망갔다”고 회상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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