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작품인데...최근 다시 넷플릭스 TOP10 찍으며 흥행중인 작품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돌풍… 박지훈 전작 '약한영웅' 넷플릭스 TOP10 역주행

배우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대표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차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8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비운의 왕 '단종' 역을 맡아 처절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 연기를 선보인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의 흥행은 자연스럽게 주연 배우 박지훈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2년 공개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약한영웅 Class 1'이 다시금 회자되며 시청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2026년 2월 23일 기준, 넷플릭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 1'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래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 시작했던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공개된 바 있으며, 시즌 2 공개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역주행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박지훈의 연기에 매료된 관객들이 그의 전작을 찾아보는 'N차 관람' 열풍의 결과로 분석된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약한영웅'의 역주행은 배우 한 명의 티켓 파워가 OTT 플랫폼의 구작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박지훈은 오는 2월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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