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완전변경" 20km/L 이상 하이브리드 첫 적용한 2026년형 기아 셀토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2026년형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다. 차체를 키워 준중형급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셀토스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당초 서울 모빌리티쇼 공개가 예정됐으나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 검증 작업으로 연기, 올 연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2세대 셀토스의 핵심 변화는 신규 'P4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최대 연비 19.8km/L)와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성능과 효율 모두 개선됐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연비로 소형 SUV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외관은 한층 더 과감해졌다. 차체가 커져 현행 모델보다 존재감이 커졌으며, 쏘렌토와 비교해도 크기 차이가 미미하다. 전면부는 각진 헤드램프와 좌우로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그릴은 스포티지 익스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현했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실내는 프리미엄 수준으로 격상됐다.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입었다. 2열에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뒷좌석 승객 편의성이 높아졌고, 트렁크 용량도 대폭 확대됐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주행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현행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전륜구동 모델은 토션빔, 사륜구동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구동방식별 특성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보강했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후면부는 기아의 최신 전기차 EV5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며, 실내 곳곳에는 매시 타입 헤드레스트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나, 준중형 SUV급 실내 공간과 첨단 사양을 고려하면 시장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

2019년 첫 출시 이후 연간 4만 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해 온 셀토스는 이번 2세대 모델을 통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 공개 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로 인한 시장 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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