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조달 물자 소개 – 기능성 중심으로 변화한 2025 보급품
2025년 현재, 육군의 보급품 목록에는 패딩 점퍼, 셔츠, 플리스형 재킷, **판초우의(간부용)**가 포함되어 병사들의 생활·전투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방한 및 활동성이 요구되는 계절에 맞춰 실용적이고 고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보급품이 확대되었다.
패딩 점퍼는 체온 유지와 방풍 기능에 초점을 맞춘 동계용 방한복으로 2024년부터 보급이 확대되었다.
셔츠는 신축성과 흡한속건 소재의 군용 전용 셔츠로, 기존 면 소재 셔츠보다 통기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플리스형 재킷은 따뜻함과 착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중간 계절 및 실내용 보급품으로, 병사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물품 중 하나로 꼽힌다[[@turn0search2]].
판초우의는 2025년부터 기존 병사용이 아닌 간부용으로 전환되었고, 경량 소재를 적용해 야외 근무 시 착용 실용성을 강화했다.

병사들의 최애템 – 플리스형 재킷 인기 가파르게 상승
최근 국방홍보원 조사 결과, 병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급품 상위 1위는 플리스형 재킷이었다. 2025년 2월 기준 조사 대상자 535명 중 11.2%가 플리스형 재킷을 ‘최애템’으로 선택했으며, 뒤이어 방상내피, 슬리퍼, 패딩 점퍼 등이 뒤를 이었다[[@turn0search2]].
설문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예쁘고 실용성이 뛰어나다”며 방한 내피인 깔깔이보다 월등한 착용감을 꼽았으며, “군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90년대 군 보급품과의 비교 – ‘기능과 실용성’의 진화
1990년대 군대 보급품과 비교하면 변화의 폭이 확연하다.
동계 외투
90년대: 기본 방한 재킷과 면 내피. 보온 효과는 제한적이고 무겁고 습기에 취약했다.
2025년: 패딩 점퍼와 플리스 재킷 도입으로 체온 유지가 우수하며, 경량화와 방풍·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셔츠·내의류
90년대: 순면 면 셔츠와 깔깔이 내의가 기본. 착용감은 보편적이지만 땀을 잘 흡수하지 못했다.
2025년: 흡한속건 기능성 셔츠 보급으로 활동성과 통기성이 강화됐다.
우의·판초
90년대: 소형 방수포 기반 우의 및 판초우의 보급. 실용성은 있었으나 간부와 병사의 구분 없이 동일 디자인을 착용했다.
2025년: 간부용으로 경량화·신축성·방수성 개선된 판초우의가 따로 배치되며 기능이 세분화되었다.

패딩과 플리스 – 실내외 겨울대응이 달라졌다
패딩 점퍼와 플리스형 재킷은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패딩 점퍼는 외부 환경에 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성 충전재를 사용하며, 방풍·방한 효과 우수하다. 특히 아웃도어용 외투 수준으로 발달해 야외 근무 시 한겨울에도 높은 체감 만족도를 제공한다.
플리스형 재킷은 부드러운 폴라플리스 소재로 실내·중간 계절에 적합하다. 기존의 방한 내의를 대체하며 보온성과 디자인 모두 병사들에게 호평을 받는다[[@turn0search2]].

기능에 초점 맞춘 셔츠 – 흡습·속건으로 활동성 강화
기존 면 셔츠는 땀과 습기를 수용하지 못해 군 활동 중 답답함을 유발했다. 반면 2025년 보급되는 기능성 셔츠는 폴리에스터 소재 기반으로, 흡한속건 기능이 있어 땀이나 수분이 빠르게 외부로 배출된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훈련이나 야외 근무 시 효율이 대폭 향상된다.

간부판초우의 도입 – 실용성과 계급식별 동시에
기존 판초우의는 병사용과 간부용 구분 없이 동일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간부용 판초우의가 별도로 도입되었는데, 이는 경량화, 방수 및 통기성의 기능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계급 식별을 고려한 디자인 차별화를 반영한 것이다. 비상 상황에서의 실용성과 지휘 계통의 시인성을 동시에 고려한 변화이다.

보급품 변화의 배경 – 병 봉급 인상과 복지 개선 연계
이 같은 보급품 개선은 병 봉급 인상과 군 복무 여건 개선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계된다. 2024~2025년 병사 봉급 인상에 따라 국방부는 보급 품목에 대한 품질 및 수량 확대를 목표로 했고, 이에 따라 패딩, 플리스, 기능성 셔츠 등이 차례로 도입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병사들의 근무 만족도와 복무 의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turn0search1]].

2025년 군 보급품, 복지와 작전력 모두 높였다
90년대와 비교해 볼 때, 2025년의 군 보급품은 단순 방한에서 기능성·차별화된 디자인·계급 구분까지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실용적이고 군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군 복무 여건 개선 정책 효과가 가시화된 증거이기도 하다.
병사들 사이에서 절대적 인기를 얻고 있는 플리스 재킷과 복지·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요품 도입은, 앞으로도 군 복무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