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10분 히타카츠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7시 50분까지 부산역 도착해서 걸어가는 도중 찍은 일출사진입니다 ㅋㅋ
요새 낮밤이 꼬여서 오랜만에 일출을 봐서 기분이 좋았네요
도착하니 날씨가 매우 좋네요?
일본이 주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첫끼는 라멘.. 과 나마비루로 갔습니다
라멘은 정석적인 맛이었고 나마비루는 빠지면 섭섭해서 같이 마셨는데 첫끼로 훌륭했습니다
밸류마트 오우라점까지 걸어가기로 맘먹어서 약 한시간 걸었습니다
중간에 위스키 픽업 해둔거 (야마토운수 히타카츠지점) 을 방문했어야했기에 자전거or도보 선택지만 있었는데 배도 끌겸 걷길 잘한거같아요
야마토 운수로 무카와 픽업하는거 개꿀입니다!! 위스키 관심있으시면 강추 드릴게요
이건 마트에서 본 때깔좋은 고기들.. 다음엔 꼭 저거 사서 구워먹어야지 다짐합니다.
추가점심으로 마트초밥먹자구 해서 한접시로 셋이서 나눠먹었습니다 ㅋㅋ
맛은 코스트코 상위호환정도 되는거 같았네요. 마트초밥인거 감안하면 충분히 합격점!!
야마토운수이서 픽업한 닛카 타케츠루 퓨어몰트, 야마자키DR 그리고 밸류마트에서 산 사케, 하이볼들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저녁으로는 야끼니꾸라보 라고 숙소 근처에 있는 야키니꾸집가서 또다시 나마비루 함께 했습니다
냉동고기를 주던데 왜지? 싶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맛있었다는게 함정!
숙소 돌아와서 마트에서 사놓은 회와 함께 2차를 시작합니다..
구보타 센쥬, 그리고 핫카이산 도쿠베츠 혼죠조와 아사히야마 준마이긴죠를 함께했네요 ㅋㅋㅋ
회가 사실 진짜 쌌었는데 저렇게 놔둔게 지금 2층짜리로 쌓은건데 4000엔이 채 안되었어요
다음날 산책을 좀 합니다..
날씨도 좋은데 강가에 갈매기가 장어(?)를 잡아먹고 있는걸 봤네요
대마도에서 마지막 식사는 스시로 합니다
저는 나마비루보다 어쩐일인지 콜라가 땡겨서 콜라로 ㅎㅎㅎ
저녁에 부산 도착해서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이재모 피자는 가보자! 해서
이재모 피자에서 또 피자 배불리 먹고 천천히 부산역에서 출발했네요
개인적으로 이재모피자 대기인원은 많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금방 빠지더라고요!
롯데리아에서 커피한잔하며 대기하다가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서 사온 선물들 다 꺼내서 정리 직전에 찍어봤네요 ㅎㅎ
밑에 이와타니 CB-ABR2 화로는 이전부터 째려보고 있던 화로였는데 마침 팔기도 했고 야키니꾸 집에서도 사용해봤는데 괜찮아서 데리고 왔습니다
다음 글은 야키니꾸 화로오 집에서 구워먹은 시진과 함께 오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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