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칙 훼손 말아야…과학적 근거로”

최승연 2024. 10.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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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8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서 원칙을 훼손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원칙을 훼손하지 말되, 과학적 근거를 갖고 대화를 한다면 그 근거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논의하라는 취지의 말씀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 외에도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면서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비서실과 내각에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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