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으로 얼룩진 미 현충일 연휴‥시카고에서만 8명 숨져

전준홍 jjhong@mbc.co.kr 2023. 5.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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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충일을 앞둔 주말 연휴 시카고와 애틀랜타, 워싱턴DC 등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고 UPI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가장 많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중부 시카고에선 최소 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파티에서 난 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져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미 전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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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의 현충일을 앞둔 주말 연휴 시카고와 애틀랜타, 워싱턴DC 등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고 UPI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가장 많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중부 시카고에선 최소 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시카고 리틀빌리지에서는 오전 2시 20분쯤 22세의 한 남성이 인도에 서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아 숨졌고, 25분뒤에는 역시 인도를 걷던 35세 남성과 37세 여성이 얼굴에 총상을 입어 남성이 숨지고 여성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전날 오후 5시 쯤에는 뉴멕시코주 레드리버에서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토바이 행렬 참가자 사이에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 근처에서는 새벽 2시 반쯤 16살 여성과 동감감내기 남성이 각각 총에 맞아 숨지거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오전 11시 45분 쯤 네이비야드 전철역에서 한 남성이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파티에서 난 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져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미 전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39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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