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인협회, '수(手)려한 공예전' 개최…다채로운 공예 작품 전시

▲ 사진제공=(사)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 제공

(사)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회장 조현정)가 주최하는 '수(手)려한 공예전'이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목 공예, 한지 공예, 자수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회의 오픈식은 8월 7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오픈식에서는 주요 공예작가들이 직접 작품 설명을 하고, 명장들의 공예 시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10일에는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무료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 작품의 창작 과정을 담은 특별한 사진 전시도 함께 열린다. 공예작가들의 손을 포착한 사진들은 예술이 탄생하는 순간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랜 시간 쌓아온 작가들의 기술과 경험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공예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의 청량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려한 공예전'은 인천 시민들에게 예술과 공예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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