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내가 뛴다] 김포시장
탈환(奪還)이냐 수성(守城)이냐. 6·3 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는 '교체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와 '성과론'을 내세운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는 비교적 젊은 이미지와 함께 세대 공감 능력을 앞세워 '세대교체'와 '정권교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3차례의 치열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이 후보는 중앙당과 함께 교통인프라와 미래 산업 전략을 축으로 지역 교통 현안 대응과 정책 제안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김포 대전환 프로젝트를 기치로 ▶광역 교통망 확충과 철도 외 단기대책 ▶AI 행정도시 구축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 ▶시민이 행복한 생활 도시 김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는 김포의 오랜 염원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어필하며 중단없는 시정의 완성을 위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조사 통과와 함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대곶 환경 재생혁신복합단지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7색 무지개 교통혁명'으로 완벽한 교통망 완성 ▶대기업 유치와 글로벌 관문 도시 도약으로 일자리 창출 ▶교육혁신으로 김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립 ▶국가대표급 책임 보육 실현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수변 공간 지속적 확보 ▶스마트 행정으로 생활 편의 증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교통 문제 해결이 가장 큰 지역 현안인 김포시장 선거는 '힘 있는 여당'의 이미지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와 '성과론'을 앞세운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가 맞붙은 가운데 시민들의 최종 선택이 어떻게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총 8차례 김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가 4차례,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3차례, 무소속 후보가 1차례 각각 승리했다.
김포=이상엽 기자 yuppier@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