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공예! 격자 무늬 전통 등 만들기

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격자 무늬 전통 만들기예요!
사실 이 키트는 아이도 저도 가장 기대해서 구매한건데, 만드는게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어려웠답니다,, 연령이 어린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이 조립해도 힘이 많이 들어가서 사실 적극 추천까지는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만들고 나면 정말 예쁘긴 해서 어른이 도와주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답니다. (아이 혼자서는 조립이 힘들어요.)

준비물 : 전통 등 키트 (민화샵/3100원), 딱풀, 매직, 볼펜, 가위

먼저 저는 격자무늬 전통등 키트를 구매했어요. 이렇게 나무 판에 오는데 이걸 뜯어서 설명서를 보고 조립해주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했 듯이 정말 정말 조립하기가 어려워요. 끼우는데 힘이 많이 들고,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집에 있는 고무망치로 겨우 두드려서 어찌저찌 완성했답니다. 여기까지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 다음 등 안쪽으로 한지를 붙여줄 건데요, 조립하기 전에 붙이려고 했지만 힘을 줘야하는 작입라 찢어질 것 같아서 저는 조립하고 붙였어요.
먼저 원하는 색깔의 한지를 준비해주시구요,
등의 옆면이 붙어있던 나무판을 한지 위에 올려주고 테두리를 따라 그려주세요. 그다음 가위로 선을 따라 오려주세요.
전통 등 문을 열고 풀을 이용해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물풀은 한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 딱풀을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키트에 포함 되어있는 LED 티라이트를 넣어주세요.
이렇게 전통등이 완성되었어요! 여기까지는 제가 만들었고, 이 이후부터 꾸미기 활동은 아이가 했답니다.
나무를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 매직으로 색칠해보기로 했어요.
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예쁘게 색칠해주시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매직이 잘 스며들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환한 곳에서 봐도 예쁘지만!
이렇게 불을 끄고 보면 더 예쁘답니다.
이렇게 문을 열면 예쁜 초도 보여서 더 분위기가 있어요. 저희 집은 설날 때 나무젓가락에 실을 연결하여 아이가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예정이에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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