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번 타자로 '천적' 피터슨 상대…통산 타율 0.400, 안타 칠 확률 높다!

이상희 기자 2026. 4.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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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이다.

샌프란시스코 우익수 이정후가 '천적' 데이비드 피터슨을 다시 만난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피터슨을 상대로 타율 0.400(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가 '천적' 피터슨을 상대로 다시 안타생산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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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희소식이다. 샌프란시스코 우익수 이정후가 '천적' 데이비드 피터슨을 다시 만난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였기에 안타를 다시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홈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퀸스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 후 1번과 5번에도 배치된 이정후이지만 최근 6번에 고정되는 분위기다. 

뉴욕 메츠는 이날 선발투수로 데이비드 피터슨을 마운드에 올린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피터슨)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0번으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은 피터슨은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 톱유망주였다. 메이저리그 데뷔도 프로진출 단 3년 만인 2020년에 했다.

이후 피터슨은 지난 2024년 시즌 10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의 호투를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해에도 9승 6패 평균자책점 4.22로 나쁘지 않았다.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리그 정상급 왼손투수인 셈이다. 하지만 이정후에겐 약하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피터슨을 상대로 타율 0.400(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00으로 좋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가 안타를 칠 확률이 높다.

어느덧 메이저리그 3년차가 된 이정후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55를 기록할 정도로 타석에서 뜨거웠다. 하지만 막상 정규시즌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배트가 차갑게 식어버렸다.

이틀 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루타 2개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살아난 타격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루 전인 2일 다시 무안타로 침묵한 것.

하지만 이날 '천적' 피터슨을 다시 상대하게 되 심적으로 비교적 편한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타율 0.190(21타수 4안타), 3타점으로 좋지 않다. OPS도 0.625에 그치고 있다.

이정후가 '천적' 피터슨을 상대로 다시 안타생산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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