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겨울을 만끽하는 국내 겨울 축제 TOP3

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은 언제 봐도 매력적이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눈썰매부터 얼음낚시까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 세 곳을 소개한다.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길 137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국내 겨울 축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힌다. 축제 일정은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로, 겨울낚시 애호가라면 빼놓을 수 없는 산천어낚시가 펼쳐진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직접 잡아보는 손맛은 평소 경험하기 어렵기에 더욱 특별하다.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입장료는 15,000원이지만 그중 5,000원은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축제 현장에 직접 낚시용품을 가져와도 되고, 현장에서 구매나 대여도 가능하다. 얼음낚시 구역은 동시 수용 인원이 8,000명에 달하며 주말에는 예약을 권장한다. 잡은 산천어는 총 3마리까지 반출 가능하며, 주변 식당에서 갓 구운 산천어구이나 신선한 회로 맛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든, 친구들과 함께하든 하루 종일 눈과 얼음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하다.

대관령 눈꽃축제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사부랑길 224-2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새하얀 눈꽃 세상을 선사한다. 축제 일정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눈썰매를 비롯해 얼음미끄럼틀, 인간슬라이드 볼링, 버스킹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축제 입장료는 10,000원이며, 눈썰매장은 5번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5,000원이다. 사전예약을 하면 일정 비율로 할인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낮은 기온이 유지되어 눈과 얼음이 녹을 걱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껏 겨울 감성을 만끽하기 좋다. 인근 식당가와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하루를 가득 채워도 부족함이 없다.

영양 꽁꽁겨울축제
사진 = 영양 꽁꽁겨울축제 공식 홈페이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반변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얼음낚시, 빙상장, 눈썰매, 회전눈썰매 등 경상도에서는 비교적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진 = 영양 꽁꽁겨울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 일정은 1월 3일부터 1월 19일까지로, 1인당 5,000원의 입장권만 구매하면 스케이트장과 얼음열차, 눈썰매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빙어낚시는 1인당 8,000원으로 낚시 용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오붓하게 겨울 추억을 쌓고 싶다면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제격이다. 푸드트럭과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가기 좋다.

이번 겨울에는 눈 내리는 설렘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얼음 위에서 물고기를 낚아보거나, 하얀 눈밭 위를 썰매로 가르며 겨울이 주는 짜릿함을 만끽해보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이 세 축제를 찾아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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