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꽃샘추위 낮부터 풀려…큰 일교차 주의

2023. 3. 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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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고 온화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고요.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하다고 하는데요.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알려주시죠.

<1>네,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이나 쌀쌀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0.9도, 제천은 -4.1도로 중부지방은 출근길 공기가 다소 차가운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산불위기경보 또한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전국의 공기질은 깨끗하겠는데요. 하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남부>제주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3>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한낮에도 평년기온을 웃돌며 나들이하기 더없이 포근할 텐데요. 다만, 다시 미세먼지 유입되겠고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큰일교차 #봄 #건조특보 #화재주의 #주말날씨 #굿모닝MBN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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