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발표' 서동주, ♥4살 연하랑 다퉜나…"화해할 용기 없으면 싸우지 말아야"

정다연 2024. 10.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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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서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해할 용기가 없으면 싸우지도 말자. 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서동주는 물 위에 떠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꽃잎들을 보며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서동주는 2010년 중매로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반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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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서동주 SNS
사진=서동주 SNS
사진=서동주 SNS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서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해할 용기가 없으면 싸우지도 말자. 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서동주는 물 위에 떠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꽃잎들을 보며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2010년 중매로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반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동주는 이혼 9년 만에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는 남자친구에 대해 "항상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다. 제가 강아지 산책을 시킨다거나 이럴 때 항상 좀 같이해주려고 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그런 마음이 있어 스며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친구는 "누나(서동주)를 보고 있으면 어린 소녀가 험난한 태풍 속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엄청 똑똑하고, 예쁘고, 마음씨 착한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그 이미지가 싹 사라지고 '내가 보호해 주고 싶다' 그러면서 자주 찾아가고, 도울 거 있으면 도왔다. 그때부터 마음의 문을 열려고 많이 두드렸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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