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무 안좋아, 데미지 세게 왔다”...박소현 ‘26년 장수프로’ 하차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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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소현(53)이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한차로 가'에 출연해 최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소현은 방송인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26년 간 MC로 출연했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했다.
1998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임성훈과 함께 2024년 5월까지 26년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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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은 방송인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26년 간 MC로 출연했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했다.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올해 끝났다. 임성훈 선생님이랑 나랑 1회 때부터 26년을 했는데 종영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데미지가 세게 왔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송은이가 “내가 아는 박소현은 그런 것에 사실 별로 데미지가 없는 사람이다”라며 “정말 고생했다”고 응원했다. 이어 “라디오도 23년째 하고 있지 않나.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세상에 이런 일이’는 26년 장수 프로그램임에도 폐지설에 휩싸여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당시 SBS 측은 “폐지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세상에 이런 일이’는 폐지가 아닌 새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더불어 2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임성훈, 박소현의 후임으로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 새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새 MC가 진행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이달 중순 첫 방송된다.
한편 박소현은 한국 발레계의 유망주였으나 1992년 큰 부상을 당하면서 발레를 포기한 후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1993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주인공 이병헌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1998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임성훈과 함께 2024년 5월까지 26년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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