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저가형 전기차 '아이오닉 2' 스파이샷 포착…연말 공개?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저가형 전기차 '아이오닉 2' 스파이샷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2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장면이 포착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프로토타입의 크기는 기아 EV2와 비슷한 것으로 보여지며 EV2가 크로스오버 형태인 반면 아이오닉 2는 전통적인 해치백 스타일을 지닌 모습이다. 

전면부는 수직에 가까운 디자인과 넓은 하단 공기 흡입구를 특징으로 하며 측면에는 각도 센서 및 슬림한 헤드램프 유닛이 눈에 띈다.

해치백 특유의 실루엣은 측면 디자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곡선 형태의 벨트라인과 각진 상단 윈도우 프레임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다.

타이어는 소형 전기차 전용 한국타이어 아이온(iON) GT 썸머 타이어에 맞춤 사이즈 휠이 장착됐다.

후면부는 위장막보다 높지 않은 형태로 심플한 범퍼 디자인에 LED 리어램프 및 각진 형태의 후방 유리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까지 많지 않지만 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58.3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륜에 201마력의 출력을 내는 모터가 장착되는 등 기아 EV2 및 EV3와 많은 공통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