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은 팔면 손해입니다.." 오래 살아도 되는 집의 특징 3가지

집값이 오른다는 말에 정든 집을 내놓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런데 팔고 나서 후회하는 집이 따로 있습니다.

예로부터 좋은 집이라 전해지는 조건에는 실제로 이유가 있습니다.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볕이 오래 드는 집

옛말에 볕 잘 드는 집에 병이 없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햇빛은 습기와 곰팡이를 잡아주고, 나이 들수록 중요한 비타민 D와 수면 리듬에도 영향을 줍니다. 남향이 아니어도 오전에 두세 시간 볕이 들어온다면 그 집은 지키실 만합니다.

2.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평지인 집

예로부터 드나들기 편한 집에 사람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실제 이유는 더 분명합니다. 계단이 많고 언덕이 가파른 집은 60대까지는 괜찮지만 70대가 되면 외출 자체를 줄이게 됩니다. 지금 다리가 튼튼하시더라도 10년 뒤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3. 걸어서 병원과 시장에 갈 수 있는 집

풍수에서 말하는 좋은 터도 결국 사람이 살기 편한 자리를 뜻합니다. 나이 들면 운전을 놓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때 걸어서 갈 수 있는 병원과 시장이 있느냐가 삶의 질을 가릅니다. 새 집을 알아보실 때 평수보다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세 가지를 다 따지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리 집에서 병원까지 걸어서 몇 분인지 세어보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확인한 10분 거리가 10년 뒤 나의 발이 됩니다.

출처 : '집을 순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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