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각 추진' 명륜진사갈비, 가격 10% 인상…'무한리필' 2만원 돌파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명륜당이 운영하는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약 1년 만에 뷔페 가격을 올린다.
23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명륜진사갈비는 다음달 1일 부로 돼지갈비 자유이용 성인 기준 가격을 1만9900원에서 2만1900원으로 2000원(약 10%) 인상한다.
매장별로 인상 시점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신메뉴 샤브샤브를 도입한 매장 등 일부 점포에서는 이미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4월 한차례 가격을 올린 후 약 1년 만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4월 성인 기준 뷔페 이용 가격을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000원(5.3%) 올린 바 있다.
한편 2012년 6월 설립된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를 비롯해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 '이태리 양조장', '개수리 막국수', '무공돈까스' 등을 전국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익성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명륜당은 지난해 전년 대비 42.2% 급감한 2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3.5%, 순이익은 169억원으로 6.0% 각각 줄었다.
명륜당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도선애 대표로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유진숙·이재원·이준원·이지원·이채원씨가 지분 11%씩을, 이종근씨가 10%를 보유 중이다.
현재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명륜당 지분 70%를 인수하기 위해 총 16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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