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장 크게 맞는다" 미 증시 급락에 삼전닉스 1000만 개미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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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급락하자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라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금요일 장에서 이미 하락 마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주들은 다가오는 월요일 추가 급락 여부에 촉각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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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수장의 강경한 발언 직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등하며 뉴욕 기술주 전반이 거센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루 전 실적 호조로 급등했던 엔비디아마저 폭락세로 돌아서며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요 가격 지지선이 허물어지며 개미 투자자들의 속을 타들어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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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양사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 핵심 수급 방어선으로 떠올랐다.

기타법인은 대규모 자사주 취득 방침에 따라 7거래일 연속으로 매일 약 1조 원 안팎의 주식을 사들였다.

삼성전자의 15조 원 및 SK하이닉스의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주가 하방을 받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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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최근의 주가 조정을 오히려 과도한 수준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이 대대적인 AI 사이클 이전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다.

실적 개선세와 역대급 주주환원책이 지속되는 만큼 거시경제 악재가 진정되면 반등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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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공포로 월요일 개장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강한 변동성이 몰아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외국인 매도세를 차단할 기타법인의 자사주 매입 방어력이 월요일 주가 하방을 얼마나 지켜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거시경제 악재 속에서 대규모 자사주 수급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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