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제도 섬유향수도 아니었다" 캐리어 눅눅한 냄새 잡는 기적의 재료 1위

오랜만에 캐리어를 꺼내 열었을 때 훅 끼치는 눅눅한 냄새, 다들 겪어 보셨을 겁니다. 탈취제를 뿌리면 잠깐 덮이지만 옷을 넣어 두면 그 냄새가 그대로 옮겨붙습니다. 그런데 재활용함에 쌓여 있는 종이 한 뭉치면 해결됩니다. 정답은 신문지입니다.

신문지가 하는 일

캐리어 냄새의 원인은 안감에 남은 습기입니다. 향으로 덮으면 습기는 그대로라 며칠 뒤 다시 올라옵니다. 신문지는 종이 섬유 사이 공간이 많아 습기를 빨아들이고, 인쇄 잉크 성분이 냄새 분자를 붙잡는 역할도 합니다. 돈이 들지 않고 다 쓰면 그대로 버리면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구겨서 가득 채워 두세요

펼쳐서 깔아 두는 것보다 손으로 구겨 뭉친 뒤 캐리어 안에 가득 채우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구겨진 종이는 표면적이 넓어 습기를 더 많이 잡습니다. 이 상태로 뚜껑을 닫지 말고 반쯤 열어 이틀 정도 두세요. 냄새가 심하면 중간에 한 번 새 신문지로 갈아 주시면 됩니다.

보관할 때가 더 중요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넣어 두는 것이 냄새의 시작입니다. 하루 이틀 활짝 열어 완전히 말린 뒤 보관하시고, 이때 신문지를 한 뭉치 넣어 두면 다음에 꺼낼 때 냄새가 없습니다. 옷장이나 베란다처럼 습한 곳보다 통풍되는 자리에 세워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겨서 가득, 뚜껑은 반쯤 열고 이틀, 보관 전엔 완전 건조. 돈이 들지 않습니다.휴가 짐 싸기 전에 캐리어부터 열어 보세요. 냄새가 난다면 오늘 저녁 신문지부터 챙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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