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여덟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건너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철저한 트레이닝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지난 2005년 데뷔했다. 이들은 '한번 더, OK?'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일본 투어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멈췄지만, 공식 해체 선언은 하지 않았다.
SM 천상지희로 데뷔

천상지희 스테파니는 “시력이 나빠지면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너무 많이 써서 복구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예기치 못한 부상에 쓰러진 적도 있었다. 2008년 천상지희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찾아온 허리 부상은 공백기를 불러왔다.
“그 때 부상으로 8개월을 누워 있었어요. 참 많이 배웠어요. 하루에 11시간씩 춤을췄는데, 그렇게 하면 뭐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에서 힘을 주고 빼야 하는지를 몰라 이렇게 누워있었으니까요. 에너지도 조절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던 때였어요.”
LA발레단 활동중 남자친구 만나
“누가 이기나 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오디션으로 LA발레단(2009~2011)에 당당히 합격한 것도, 지금의 메이저리그 출신 남자친구(브래디 앤더슨)를 처음 만난 것도 이 무렵이었다.
스테파니의 마라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엔 운동선수로 평생을 지낸 남자친구가 큰 역할을 한다. “워낙에 포기를 모르는 성격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져서인지 배우는 점이 많아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하게 가진 ‘부캐’들도 놓지 않을 계획이다. 때로는 가수로, 때로는 배우로, 여전히 발레리나로 스테파니를 기다리는 팬들과도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남친 브래디 앤더슨 메이저리그 출신



스테파니와 교제 중인 브래디 앤더슨은 1964년 생으로 스테파니보다 23살 연상이다. 그는 메릴랜드 주 출신으로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야구 선수다. 지난 1990년대 볼티모어를 대표한 1번 타자였으며, 50홈런을 낸 이력을 가진 등번호 9번의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올스타 전에도 여러 번 초청됐으며, 현재 LG트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를 지도한 적이 있어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2000년까지 꾸준하게 활약하다 2002년에 클리블랜드로 이적했으며, 그해 5월 15년 동안의 프로생활을 정리하고 은퇴했다.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인정.."좋은 인연 만났다
앞서 스테파니는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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