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나이 모두 거짓" 21살 연상과 파혼 이유 직접 밝히고 연예계 떠난 탑여배우

최근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에 참석한 이영애-정호영 부부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영애와 20살의 나이차가 물씬 느껴지는 정호영을 주목하며, 그의 과거 심은하와의 이혼·파혼 전력에 대해 재조명되었습니다.

1972년생인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으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1년 현재 이영애의 남편 기업인 정호영과 약혼 소식을 전했던 심은하는 결혼 이틀 전 파혼소식을 전하며 큰 심적 동요를 겪었고, 당시 심은하는 "정호영이 나이, 학력을 모두 속였고, 복잡한 여성편력을 가지고 있다"며 파혼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심은하는 인터뷰에서 “결혼. 이혼 사실도 뒤늦게 알아 큰 충격을 받았고, 처음 소개받을 땐 '서른일곱살의 정태영'이었으나 서너 달 뒤 주변을 통해 '마흔아홉 살의 정호영'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결혼식 날짜도 양가 합의 없이 날짜, 장소 모두 혼자 결정하고 통보. 결혼 날짜가 보도되자 정 씨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생각에서 어머니를 모셔오라고 부탁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은하는 해당 사건의 충격으로 결국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조용히 일반인으로서 지내다가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 연세대학교 교수와의 결혼 소식으로 또 한 번 이슈 메이커에 등극했습니다.

한편, 심은하는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결혼 후 은퇴를 했지만 복귀 소식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