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고 넷플릭스 보고" 너무 부러운 '최고의 꿀알바' 4

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 태거(Tagger)

넷플릭스를 시청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아르바이트일까. 이런 꿈을 이뤄 줄 아르바이트가 있다. 넷플릭스 태거는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특정 취향을 가진 시청자에 해당하는 적절한 키워드를 태그하는 업무를 한다. 이 직무는 유연근무, 재택근무로 운영하며 넷플릭스 커리어 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지루한 영상물을 보는 것을 견뎌야 하는 일이지만 누워서도 업무가 가능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꿀잠 알바

꿀잠을 자면 고액의 시급을 지급한다니 이런 아르바이트가 또 있을까. 올해 초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여행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함께 한옥에서 꿀잠 잘 알바생 모집’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마음껏 자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알바생으로 뽑힌 사람은 한옥 숙소를 체험한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리면 알바비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시몬스 침대도 이천의 ‘시몬스 테라스’에서 1시간 자고 일어나면 300만 원을 지급하는 알바를 모집해 화제가 됐다. 구직자들에게 '최고의 꿀알바'로 평가 받으며 당시 경쟁률은 6만 대 1로 치열했다.

사진=서울신문 DB

#초콜릿 테스터

하루 종일 초콜릿을 먹고 돈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몇 년 전, 캐드버리와 오레오를 소유한 몬델레즈는 초콜릿 테스터 아르바이트를 고용했다. 그 일의 유일한 전제 조건은 제과에 대한 열정이 있고 '영어를 잘 이해하는 것'이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중의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시식단을 고용해 맛을 테스트해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맛을 보고 맛을 평가하는 일은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꿀알바라고 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대신 줄 서주기

인기가 있는 장소에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은 기꺼이 기다림을 택한다. 하지만 기다림을 견디기에 시간과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면 대신 줄을 서주는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수 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불편하게 여긴 사람들은 대신해 줄을 서주는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했고 이런 구인 광고들이 퍼져나가며 하나의 아르바이트로 자리 잡게 됐다.

음악 페스티벌, 레스토랑, 상점 등 대신 줄 서기 아르바이트의 영역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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