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빅토리’,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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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 주연작 '빅토리'가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작은 영국의 영화 최대 기관인 영국영화협회 (BFI, British Film Institute)와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 기획전의 일환으로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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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작은 영국의 영화 최대 기관인 영국영화협회 (BFI, British Film Institute)와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 기획전의 일환으로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열린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영화협회와 협력으로 런던에서 한국영화를 대대적으로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시작한다”며 “이와 동시에 진행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선정한 ‘빅토리’로 새로운 미래의 영화를 활짝 연다. 한국영화는 창의적 재능의 특이점을 가진 사람들의 거침없는 열정을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 냈다”고 알렸다.
‘빅토리’는 1984년 거제도 섬마을의 치어팀 모티브로 시대를 변경해 제작했으며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다.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도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는 영국의 영화 최대 기관인 영국영화협회와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규모 한국영화 기획전으로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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