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시차 극복하고 KLPGA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윤이나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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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년차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징계 해제 후 세 번째 대회에 출격한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이날 8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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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투어 2년차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작성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방신실은 2위 최민경(31·지벤트)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은 루키였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에 이어 곧바로 이번 대회에 나서느라 시차 적응이 안 될 법도 했으나 이틀 간 '노보기 플레이'로 12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방신실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들다. 오늘 아침도 오전 5시에 일어났는데 밤새 여러 번 깼다"며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경쟁보다는 몸이 먼저다.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게 남은 이틀 동안 숙제"라며 "과도하게 욕심이 생기면 경기에 집중이 안 된다. 그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 뿐"이라고 강조했다.
방신실과 최민경의 뒤로 박결(28·두산건설)과 최은우(29·아마노), 김해림(35)이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징계 해제 후 세 번째 대회에 출격한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이날 8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까지 올라왔다.
2020~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공동 9위에 위치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27·메디힐)은 1타를 잃어 공동 56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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