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박나래♥양세형, 진짜 썸 有…결혼 반대 안 해" [소셜in]

유정민 2024. 10.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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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형 양세형과 박나래의 썸을 인정했다.

17일(목)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이 정도면 비방용 아냐? 뒷목 잡는 폭로전ㅣ지마카세ㅣ하하&양세찬 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하,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과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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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형 양세형과 박나래의 썸을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목)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이 정도면 비방용 아냐? 뒷목 잡는 폭로전ㅣ지마카세ㅣ하하&양세찬 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하,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양세찬은 "이제 39살인데 결혼해서 스타트를 하는 게 낫냐. 아니면 시간을 두고 하는 게 낫냐"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하하는 "네가 결혼하고 싶은지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양세찬은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고 밝히자, 하하는 "그럼 하지 마라. 단계가 있다. 네가 너무 사랑하고 얘가 아니면 죽을 거 같아서 결혼해도 힘들다"라고 말했다.

지석진도 "안 힘들면 결혼이 아니다. 힘들지 않으면 결혼이 아니다. 그건 사랑하지 않는 거다"라고 덧붙였고, 하하는 "그래서 더 가치가 있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양세찬은 "근데 주변에서는 계속 준비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애가 주는 행복이 크다고들 한다"라고 말하자, 지석진과 하하는 "애가 주는 행복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결혼한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드라마틱한 건 별로 없다. 그냥 내가 제일 좋았던 건 내가 제일 초라해질 때 날 빛나게 해 주는 게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나도 힘들고 지칠 때 진정한 내편이 가족이라는 게 행복한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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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하하는 "널 잘 알아주는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 내가 봤을 때는 박나래다. 널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추천했으나, 지석진은 "나래가 세찬이랑 안 할 거 같다. 나래가 지금 폼이 달라졌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당황한 양세찬은 "다행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요즘 나래 누나랑 세형이 형이랑 진짜로 썸이 있다. '구해줘 홈즈'에서. 검색해 봐라"라며 "박나래, 양세형이라고 치면 썸으로 도배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은 "나래 누나 어머님과 같이 촬영했는데 난 쳐다도 안 보고 세형이 형을 사윗감으로 봐서 난리가 난 거다. 근데 나래 누나도 싫지 않은지 그걸 또 계속 받더라"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지석진은 "넌 그러면 둘의 결혼을 찬성하냐. 반대하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반대할 건 없다. 세기의 결혼이다. 개그계의 브란젤리나다. 이나영, 원빈 커플 급이다. 둘이 결혼해서 방송 휘저어보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찐으로 가려고 하니까 약간 조금 그렇긴 하다. 왜냐하면 나래가 널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았냐. 많이 속상해하고 가슴앓이했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진짜였구나"라며 놀라워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지편한세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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