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제 5대 관장 하청호 아동문학가 취임
송태섭 기자 2026. 5. 6. 16:00

대구작가콜로퀴엄이 제 5대 대구문학관 관장으로 아동문학가·시인 하청호를 선임하고 6일 취임식을 열었다.임기는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구문학관 관장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응한 3 명의 후보 가운데 하 관장이 문학관의 현실을 가장 잘 인식하고, 미래지향적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하 관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두 번의 재임 기간 동안 대구문학관은 보이는 수장고를 비롯한 현대적인 운영시설과 관람 콘텐츠를 갖추는 등 대구광역시의 도움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작가를 위한 문학진흥 활동뿐만 아니라 국립한국문학관을 비롯한 전국의 문학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문학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관장은 1972년 매일신문,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등단했고, 1976년 『현대시학』 추천을 계기로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시·동화집 24권을 포함해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한국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한국아동문인협회 부회장, 대구아동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태섭 기자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