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 日 무네츠구 엔젤 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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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16)이 무네츠구 엔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현정은 지난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폐막한 제10회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는 2007년 창설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현정은 202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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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하 2위·청중상, 임해원 3위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16)이 무네츠구 엔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현정은 지난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폐막한 제10회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최주하(24)가 2위와 청중상을, 임해원(22)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현정은 상금 200만 엔(약 1890만 원)과 함께 1697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인빌'을 대여받는다. 최주하는 상금 100만 엔(한화 약 945만 원)과 1764년산 미카엘 안젤로 베르곤지 '엑스 민츠'를, 임해원은 상금 50만 엔(약 472만 원)과 1765년산 니콜로 갈리아노를 각각 대여받게 됐다.
이현정은 "좋은 악기를 부상으로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는 2007년 창설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국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후원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에게는 최고 수준의 바이올린을 3년간 무상 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위지만(2009년 3위), 김다미(2011년 1위), 장유진(2013년 1위), 양인모(2013년 2위), 이유진(2015년 3위, 2023년 2위), 김계희(2017년 1위), 이재욱(2017년 3위) 등이 있다.
이현정은 202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 준우승과 2개의 특별상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현정은 오는 7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서 열리는 '오디세이: 베토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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