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빙에 챗GPT 탑재 뉴스 골라서 해설까지

이상덕 특파원(asiris27@mk.co.kr) 2023. 2.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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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 신기능, 구글에 도전장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검색 엔진인 빙(Bing)과 브라우저인 에지(Edge)에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장착했다.

세계적인 돌풍을 몰고 온 챗GPT를 무기 삼아 글로벌 검색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7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엔진을 발표했다. 나델라 CEO는 "검색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면서 "검색의 패러다임이 수십 년 동안 바뀌지 않았지만 AI는 기존 방법보다 더 유연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MS는 검색 엔진 빙과 브라우저 에지에 업데이트된 '챗GPT'를 장착해 시연했다. 빙을 통해 검색할 경우 AI가 주석을 단 결과를 함께 보여주고, 별도 창을 통해 챗봇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브라우저 에지에 있는 사이드바를 통해 챗봇과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빙에 탑재된 '챗GPT'는 기존 '챗GPT'와는 달리 실시간 데이터와 뉴스를 분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MS는 현장에서 요리 방법, 여행 팁, 가구 쇼핑 등 다양한 검색 사례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실리콘밸리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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