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바꾼 사비 감독, 바르셀로나에 2025년까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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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기로 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마음을 바꿨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남는데 동의했다"며 "사비 감독은 올여름 사임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비야레알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 직후 "6월 30일부로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3개월 만에 내년 6월까지인 계약 기간을 지키기로 마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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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기로 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마음을 바꿨다. 다음 시즌까지 잔류한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남는데 동의했다"며 "사비 감독은 올여름 사임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비야레알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 직후 "6월 30일부로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3개월 만에 내년 6월까지인 계약 기간을 지키기로 마음을 돌렸다.
사비 감독은 지난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고, 2년여 만에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며 사퇴 결심을 했다. 그러나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지속해서 만나며 뜻을 꺾었다. ESPN은 "사비 감독이 라포르타 회장과 만난 이후 바르셀로나와 계약 약속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도 사비 감독의 잔류를 인정했다.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사비 감독과 라포르타 회장이 만남을 가졌고, 사비 감독은 우리에게 헌신을 보여줬다"며 "사비 감독은 구단의 프로젝트는 물론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나갈 인물"이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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